검은사막 IP 누적 매출 1조2000억원 돌파
[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는 '벤처천억기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벤처천억기업은 기업가정신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벤처기업의 혁신성과를 알리고, 일자리 창출에 함께 노력한 기업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펄어비스는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 기여 부분을 인정받아 벤처천억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펄어비스의 대표 게임 '검은사막'이 출시된 4년 만에 지난해 매출은 4043억원, 영업이익은 1669억원을 기록했다.
펄어비스는 게임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PC·모바일 게임뿐 아니라 콘솔 게임 시장에도 진출했다. 검은사막 지식재산권(IP)은 150여개 이상의 국가에서 2000만명이 즐길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4월 기준 검은사막 IP 누적 매출은 약 1조2000억원을 넘어섰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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