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죤, 100대 브랜드 2년 연속 선정…올해 76위로 껑충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종합생활용품 전문기업 피죤은 브랜드 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19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종합순위 76위를 기록해 2년 연속 10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평가지수인 BSTI(BrandStock Top Index) 점수가 높은 브랜드를 상위 100위까지 선정해 발표하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가치평가 인증제도다. 총 230여 개 부문의 대표 브랜드 1천여 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 모의주식 거래로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정기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한 브랜드가치 평가 모델이다.

피죤은 지난 해 국내 생활용품기업에선 유일하게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종합순위 82위를 기록한 이래 올해 1분기부터 70위 권대로 진입해 연말까지 꾸준히 순위를 지켜왔다.

피죤은 1978년 창업주인 피죤 이윤재 회장이 국내 최초로 섬유유연제를 출시했다. 설립 초부터 ‘품질본위’ 철학에 따라 원료에서부터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품질 확인과 검증을 거쳤다. 친환경적이고 인체에 무해한 제품을 선보였다.

최근 들어서는 유연제 성분과 향 성분을 최대 3배 이상 강화하며 기존 섬유유연제 대비 3분의1 양만으로도 효과적인 프리미엄 섬유유연제인 ‘고농축 피죤 리치퍼퓸’을 출시했다. ‘건조기용 피죤’과 의류청정기용 ‘에어시트 피죤’ 등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이며 ‘의류 케어’ 부문 3종 라인업을 완성했다.

피죤 관계자는 “고객 사랑에 부응하고자 지속적인 제품 혁신을 추진하겠다"며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전달해 행복한 삶을 창조하는 생활문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자 더욱 노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