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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아시아자본투자대상]올해 자본시장법 시행 10주년… 다양한 상품으로 투자편익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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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축사

이성호 금융위 상임위원

이성호 금융위 상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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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시아 자본투자대상' 시상식에 참석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해 주신 아시아경제와 공정한 심사를 위해 애써주신 심사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오늘 수상의 영광을 안으신 수상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올해는 자본시장법이 시행(2009년 2월)된 지 10년이 되는 해입니다. 자본시장법 시행 이후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이 출현해 투자자의 편익이 증대되고 업계의 역동성도 크게 제고됐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10년 동안은 금융투자업계가 혁신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을 통해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주춧돌이 돼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투자은행이 태동한 1920년대 미국 사회과학연구위원회(Social Science Research Council) 연보에 따르면, 투자은행을 '기업이 유가증권 발행을 통해 사업에 필요한 장기투자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금융기관'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금융투자업계는 유니콘 기업, 나아가 데카콘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는 기업들이 우리 자본시장을 통해 보다 손쉽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유망기업의 발굴과 성장에 필요한 자금공급 등 투자은행 본연의 역할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를 위해 미래 성장성을 기반으로 기업을 평가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기업 성장단계에 맞추어 다양한 자금조달 방식을 마련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이 우리 경제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금융산업의 발전을 위해 큰 기여를 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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