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가상통화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이 국내외 시장에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가상통화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8시23분 기준 비트코인이 24시간 전보다 1.73%(15만3000원) 내린 867만9000원을 기록했다. 하루 동안 541억원어치가 거래됐다.
다른 암호화폐들도 대부분 내리고 있다. 이오스(-2.43%), 비트코인캐시(-1.91%), 라이트코인(-1.78%), 퀀텀(-1.44%), 이더리움(-1.14%) 등이 내리고 있다. 반면 체인링크(0.83%) 정도만 소폭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1.49%(13만1000원) 내린 867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에서도 대부분의 통화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오스(-2.66%), 비트코인에스브이(-2.43%), 비트코인캐시(-1.68%), 트론(-1.72%) 등이 내리고 있다. 반면 무비블록(12.50%)은 급등하고 있다.
해외시장에서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가상통화 시황기업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같은 시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41% 내린 7383.45달러였다.
다른 가상통화들도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오스(-3.55%), 리플(-2.57%), 비트코인캐시(-2.44%), 이더리움(-2.21%), 비트코인에스브이(-1.93%), 바이낸스코인(-1.81%) 등이 내리고 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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