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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SEA 결승 하루 앞두고 "성공시켜야 한다는 책임감 느껴"

최종수정 2019.12.12 16:06 기사입력 2019.12.0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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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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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박항서 베트남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 감독이 동남아시아(SEA) 게임 축구 결승전을 하루 앞둔 9일 "결승에서 성공시켜야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베트남 온라인 매체 징(Zing)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박 감독은 이날 필리핀 마닐라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나는 대한민국 사람이지만, 사랑하는 베트남에서 일하는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서 베트남 국민의 지지와 사랑을 많이 받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감독은 또 "베트남 축구는 (SEA 게임에서) 여러 번 시도했지만, 아직 (금메달 획득에) 성공하지 못했다"면서 "SEA 게임 금메달 획득을 위해 모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께서 '조국은 언제나 선수단과 함께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목표를 향해 선수단도 조국과 함께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 감독은 또 "지난 8일 (금메달을 딴) 베트남 여자 축구 대표팀의 결승전을 봤다"면서 "여자 축구 대표팀과 같은 비행기를 타고 SEA 게임의 두 우승팀이 베트남으로 돌아간다면 매우 기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결승전 전술에 대해 박 감독은 "선수들에게 적극적인 몸싸움을 지시할 것이고 최대한 공략할 것"이라며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박항서호는 10일 오후 8시(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리살 기념 경기장에서 인도네시아와 SEA 게임 결승전을 치른다. 베트남 U-22 대표팀이 금메달을 따게 되면 SEA 게임 60년 역사상 처음으로 우승컵을 쥐게 된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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