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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싫다고 비자 거절했다" '슈가맨3' 리베카 양준일, 활동 못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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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3'에서 양준일이 한국에서 자취를 감춘 이유를 공개해 화제다./사진=JTBC '슈가맨 시즌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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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완 인턴기자] 가수 양준일이 '슈가맨 3'를 통해 한국서 자취를 감춘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슈가맨 시즌3'에서 양준일이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이날 양준일은 '리베카'를 열창하며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MC 유재석은 양준일에게 "왜 이렇게 갑자기 사라지신 겁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양준일은 "제가 한국에 들어올 때 10년짜리 비자를 가지고 왔다. 그 비자가 6개월마다 확인 도장이 필요했다"며 "제가 도장을 받으러 갈 때 그 당시 출입국 담당자가 '나는 너가 한국에 있는 게 싫어. 내가 이 자리에 있는 한 너는 도장을 찍을 수 없다'며 비자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또 당시 한국말이 서툴렀던 양준일은 노래에 영어를 지나치게 많이 사용했다는 이유로 방송 출연 정지를 받기도 했다.

이어 양준일은 미국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일산에서 영어강사를 하다 미국으로 건너가 현재 식당에서 서빙 일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찾는 건 20대의 내 모습인데 50대가 된 내가 젊은 시절 나와 경쟁을 해야 하지 않느냐 그래서 방송 출연을 자제했다"고 고백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미국 교포 출신인 양준일은 1991년 싱글 앨범 '리베카'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가나다라마바사' 등으로 사랑받았다. 하지만 1992년 종적을 감춘 뒤 미국으로 건너가 사업가로 활동한 바 있다. 현재는 미국 플로리다에서 서빙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완 인턴기자 su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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