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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여전히 기대 가능한 호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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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성수점 (사진=아시아경제DB)

이마트 성수점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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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이마트 에는 여전히 기대 가능한 호재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8일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이마트 기존점 부진에 영향을 미치는 주 원인은 소비자 물가와 온라인 침투율이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0.2% 올라 4개월 만에 상승세로 바뀌었다. 향후 쿠팡이 공격적인 직매입 확대보다 플랫폼을 통한 손익 개선에 초점을 둘 가능성도 있다. 현재 온라인 시장 내 커머스 1위 플랫폼이고, 이용자의 충성도가 높아서다.


김명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소비자 심리지수 개선과 물가 안정화, 그리고 쿠팡의 외형 성장 속도 조절 및 서비스 제외 온라인 침투율 성장세 둔화를 고려 시 11월부터 이마트 오프라인 기존점 회복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쓱닷컴은 3분기에 이어 4분기 또한 온라인 시장 내 시장점유율(M/S)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공적이 쓱데이 행사 및 광고 효과와 배송 능력 확대 덕분이다. 일배송 2만5000~3만개 수준인 '네오3'가 이번 달 중순에 문을 여는데, 쓱닷컴의 높아진 인지도 등을 고려하면 기존 물류센터 안정화 기간 1년보다 안정화 기간이 더 짧을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온라인 침투율이 높아지고 배달이 활성화되면서 경쟁사와의 경쟁뿐만이 아니라 이마트 매장 간의 매출 잠식 또한 발생하겠지만 부진 점포, 중복 상권 점포 등을 거점 물류센터 등에 활용할 경우 영업이익 개선 및 밸류에이션 상승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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