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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망]고용지표 넉달째 호조 이어질까

최종수정 2019.12.08 09:42 기사입력 2019.12.0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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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9 글로벌 무역인력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게시판을 살피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9 글로벌 무역인력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게시판을 살피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이번주에는 취업자와 고용률, 실업률 등 3대 고용지표가 발표된다. 10월까지 석달째 유지된 호조세가 넉 달째 이어질지가 관심사다.


통계청은 오는 11일 '11월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10월 취업자는 1년 전보다 41만9000명 늘어 석 달 연속 30만명 넘게 늘었다. 고용률은 23년 만에 최고를, 실업률은 6년 만에 최저를 각각 기록했다. 3대 고용지표가 석 달 연속 큰 폭으로 개선된 것이다.


10일 기획재정부는 10일 올 1~10월에 걷힌 세금 규모를 담은 '월간 재정동향 12월호'를 발간한다. 올해 들어 9월까지 걷힌 국세 수입은 228조10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조6000억원 적었다. 정부의 1년 치 세금 수입 목표 대비 지금까지 실제로 걷은 금액을 뜻하는 '예산 기준 세수 진도율'은 9월 기준으로 77.4%로, 1년 전보다 2.2%포인트 떨어졌다.


13일에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2월호를 발간한다. 앞서 기재부는 11월호에서 최근 한국 경제에 대해 생산과 소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수출과 건설투자 감소세가 이어지며 성장을 제약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최근 경제상황을 판단하면서 8개월 만에 '부진'이라는 표현을 뺀 것이다.


한국은행은 11일 시중 통화량 추이를 가늠할 수 있는 10월 중 통화 및 유동성 지표를 발표한다. 앞서 9월 통화량(M2) 증가율은 전년 동월 대비 7.6%로, 3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전년 동기 대비 M2 증가율은 2017년 9월 이후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날 11월 중 대출 증가 추이를 확인할 수 있는 금융시장 동향도 내놓는다. 서울 지역 주택가격이 상승하면서 10월 중 은행권 가계대출은 연평균 증가폭을 크게 웃돈 7조2000억원 증가했다. 13일에는 11월 수출입물가지수 통계가 나온다. 반도체 경기가 살아나지 못하면서 10월 수출물가는 전월 대비 1.9%, 전년 동월 대비 7.3% 하락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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