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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고민정 ‘선동 정치’…靑 오만함 어디에서 나오나”

최종수정 2019.12.08 16:08 기사입력 2019.12.0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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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수사 의혹 진상 드러나는 상황에서 헛소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바른미래당은 7일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을 향해 “고 대변인의 분별력이 오락가락”이라며 “참고인 검찰조사를 앞두고 숨진 수사관에 대해 과도한 수사적 표현을 붙여 선동 정치를 시작했다”고 비판했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엉뚱한 사람을 죄인으로 몰아갔던 것에 대한 미안함의 표현도 보이지 않는다고 했는가, 청와대의 오만함은 어디에서 나오는지 묻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연일 해명을 쏟아내고 있는 청와대와 달리 울산시장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의 진상이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무슨 헛소리인가”라며 “국민을 우습게 아는, 위선적이며 추악한 문재인 정부”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아무도 고인을 죄인으로 지목하지 않았다”며 “검찰은 참고인이라는데 청와대는 고인을 죄인이라고 단정하는 꼴이 아닐 수 없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의혹의 중심 청와대, 거짓의 중심 고민정”이라며 “거짓 브리핑을 해놓고도 국민에게 미안함이 없는 것인가”라고 꼬집었다.

김 대변인은 “국민적 불신을 키우는 감성적 선동은 멈추고 앞뒤가 맞지 않고 의혹만 키웠던 자신의 발언에 대한 해명부터 하라”고 말했다.


앞서 고 대변인은 6일 페이스북에서 검찰 조사를 앞두고 극단적 선택으로 고인이 된 검찰 수사관 A씨를 둘러싸고 '하명수사' 의혹이 계속 제기되는 것에 대해 "엉뚱한 사람을 죄인으로 몰아갔던 것에 대한 미안함의 표현도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고 대변인은 “청와대 자체 조사 결과 브리핑을 하면서 고인이 김기현 비리와 무관하다는 게 밝혀졌다”며 “고인을 의혹 덩어리로 몰아간 이들은 '고인이 이 사건과 무관함이 밝혀졌다'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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