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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졌지만 잘 뛰었다" 토트넘, 맨유戰 패배로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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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성열 인턴기자] 손흥민(27, 토트넘 홋스퍼)이 '무리뉴 더비'에선 패배했지만 좋은 움직임으로 팀 내 2위의 평점을 획득했다.


손흥민의 소속 팀 토트넘은 5일 오전 4시30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유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풀타임으로 경기를 치루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 11월4일 에버튼 전부터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손흥민은 7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달성에 실패했다.


전반전에선 이렇다 할 슈팅이 없었던 손흥민은 후반 6분 루카스 모우라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받아 골문을 노렸지만, 프레드의 수비에 막혀 아쉬움을 맛봤다.


이어 후반 33분에도 왼쪽 측면에서 골문으로 크로스를 올렸지만 세르주 오리에의 머리에 볼이 닿지 않아 공격포인트 달성을 이루지 못했다.

손흥민은 왼쪽 윙으로 배치돼 공격과 수비에 모두 가담하는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의 역습을 중시하는 전략은 선수들에게 체력적인 부담을 갖게 했다. 후반에는 체력 소모가 눈에 띄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골을 넣은 델레 알리와 함께 팀 내 2위의 평점을 받았다.


영국 축구 전문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에서는 손흥민에게 평점 7.3점을 부여했다. 토트넘의 최고 평점은 8.0점을 받은 오리에였다.


멀티골을 넣으며 맨유의 승리를 이끈 래쉬포드는 9.3점을 받아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을 획득했다.


무리뉴 체제 이후 첫 패배를 더하며 5승 5무 5패를 기록한 토트넘은 승점 20으로 리그 순위가 8위로 밀렸다. 토트넘을 잡고 승점 3점을 추가한 맨유(5승6무4패)는 6위로 올라서게 됐다.




김성열 인턴기자 kary03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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