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문 구례군의원, 지방행정 의정대상 수상

실사구시의 맞춤형 조례 제·개정 등 주민 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 공헌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유시문 구례군의회 의원은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63시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7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지방행정 의정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제27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은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연예정보신문사, 내외뉴스 통신에서 공동주관하는 시상식이다.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주최 측은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시상식은 매년 정치, 경제, 문화, 예술의 전 분야에 걸쳐 선도적인 인물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문화예술계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시문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지방의원으로서 마땅히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례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시문 의원은 제8대 구례군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해 ‘구례군 교복 지원 조례안’과 ‘구례군 저소득 노인가구 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 요양보험료 지원 조례안’,‘구례군 군민안전보험 운영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구례군 농산물 최저가격보장 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을 공동 발의한 바 있다.

또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과 보상을 위한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 ‘5·18 민주화 운동을 부정하는 망언 규탄 성명서’,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에 대한 규탄 결의안’그리고 ‘차별 없는 보육환경을 위한 어린이집 보육료 현실과 촉구 건의안’을 발의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군민 행복 정책 실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 의원은 구례군의 토박이로 지역사회에서 활동한 여러 경험을 바탕으로, 초선이지만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한 조례 입안과 의정활동을 활발히 해오고 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는 국회의원, 광역시도의원, 기초의회 의원 등 정치인과 문화예술인들이 참석해 정치경제계와 문화예술계의 한해를 결산하는 시상과 축하하는 자리로 천여 명의 내외관계자들과 하객들이 축하를 위해 참석했다.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