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노원구, 취약가구 겨울 이불 수거부터 세탁, 배달 원스톱 서비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지역 세탁업체와 손잡고 ‘찾아가는 세탁·배송 서비스’ 전 동 추진...저소득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590가구에 서비스 지원

노원구, 취약가구 겨울 이불 수거부터 세탁, 배달 원스톱 서비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겨울철 침구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돌봄 취약 가구를 위해 '찾아가는 세탁·배송 서비스'를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로 19개 동별 20~40가구씩 총 590가구다.

지원내용은 거주지와 가까운 세탁소에서 이불과 동절기 의류 등을 방문 수거해 세탁한 후 집으로 다시 배달해 주는 것으로, 가구당 5만원(겨울 이불 4채, 동절기 의류 7벌 기준) 한도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달 15일 ‘찾아가는 세탁·배송 서비스’를 함께할 12개 세탁업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참여업체는 2018년 공중위생서비스 수준평가 녹색등급 이상을 받은 지역 내 우수 세탁소로 세탁물 수거와 배달이 가능한 업체이다.

세탁만 가능한 업체의 경우는 장애인일자리지원센터 등이 배송을 맡는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저소득 가구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은 물론 지역 내 세탁업체, 배송업체와 사업 추진을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에 동참한 동네 세탁소와 향후 ‘나눔 가게’ 협약을 체결, 지역 복지망을 구축해 지속적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나눔 공동체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사업에 참여한 세탁업소 대표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다양하게 발굴·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지정책과(☎2116-3673)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 25일만에 사의…윤 대통령 재가할 듯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국내이슈

  • "애플, 5월초 아이패드 신제품 선보인다…18개월 만"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해외이슈

  • 올봄 최악 황사 덮쳤다…주말까지 마스크 필수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포토PICK

  • 첨단사양 빼곡…벤츠 SUV 눈길 끄는 이유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가 신뢰도 높이는 선진국채클럽 ‘WGBI’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