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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하남중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 개선된다

최종수정 2019.12.03 16:55 기사입력 2019.12.0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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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사

광주시청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산정로 하남중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이 개선된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월곡산정로는 주변에 하남중학교와 하남중앙·어등·월곡초등학교 등이 있어 거의 전구간이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고 통학생과 주민 보행량이 많은 구간이다.


이번 개선 공사는 광주시가 지난 9월 광산구 월곡동에서 개최한 ‘제10회 현장 경청의 날’에서 주민들이 건의한 ‘초등학교·중학교 인근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 요구’에 따른 조치로 추진된다.


시는 먼저 이달 중순까지 하남중학교 앞 사거리 교차로를 보행자 중심의 대각선 횡단보도로 개선하고, 초등학교 주변 교차로 3곳의 신호등을 노란신호등으로 교체한 후 과속단속용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는 내년 설치할 예정이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사거리 등 교차로에서 가로세로 방향 외에 대각선 방향으로 가로지르도록 설치된다.

보행자 신호가 켜지면 모든 차량을 일시 정지시켜 보행자들이 어느 방향으로든 동시에 건널 수 있게 돼 이동하기 편해지고 차량과 보행자 간 얽히지 않아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 노란신호등은 주변이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지할 수 있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다. 시는 2018년 어린이보호구역 표준모델을 개발해 2018년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21년까지 관내 모든 초등학교 주변 교차로에 설치할 계획이다.


박갑수 시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개선공사를 통해 하남중학교 주변 교통환경이 보행자 중심으로 개선돼 어린이와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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