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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존경한다"는 박지원에 김현아 "매번 양다리 걸치는 박 의원, 짜증난다"

최종수정 2019.12.02 11:16 기사입력 2019.12.0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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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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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김현아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이 부동산 투기 의혹이 일었던 흑석동 주택을 매각하겠다고 밝힌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과 이를 두둔한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을 비판했다.


지난 1일 김 전 대변인은 "청와대 대변인 시절 매입해서 물의를 일으켰던 흑석동의 집을 팔겠다"며 "매각한 뒤 남은 차액에 대해서는 전액 기부를 한 뒤 그 내역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현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 공천을 받아 총선 출마를 하려나 보다"라며 "참 뻔뻔한 문 정권 인사가 많았지만 김의겸 전 대변인도 국민 분노 게이지 높이는 재주는 조국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의겸은 문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을 믿지 못하고, 아내를 시켜 자기들이 범죄 취급했던 재개발 딱지를 몰래 사는 전문 투기꾼 짓을 했다"며 "온갖 변명으로 구차하게 버티다가 청와대를 쫓겨난 인사가 투기로 번 돈을 기부하겠다고 한다. 황당하고 기가 막혀 할 말을 잃게 만든다"고 말했다.


반면 박지원 의원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 누가 김의겸에게 돌을 던질 수 있겠나. 역시 김의겸"이라며 "약속을 지키는, 잘못을 고치는 김의겸 전 기자, 전 대변인께 박수를 보낸다. 장하다. 존경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현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참 매번 양다리 걸치시는 박 의원님"이라며 "누구든 김 전 대변인에게 돌 던질수 없다니, 박 의원님만 못 던지시는 게 아니냐"라며 '양다리짜증납니다'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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