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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광화문·여의도 등 도심 곳곳서 대규모 집회…교통 혼잡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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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광화문·여의도 등 도심 곳곳서 대규모 집회…교통 혼잡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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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30일 서울 광화문 광장과 여의도 등에서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열려 도심 곳곳에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이날 낮 12시부터 보수성향 단체인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는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사전집회를 열었다. 집회 신고인원은 약 5000명이다. 집회 후 청와대 사랑채 앞으로 이동할 계획으로 일대는 교통이 통제될 예정이다.

오후 1시부터는 민주노총,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등 민중공동행동이 서울광장과 종로1가에서 사전 집회를 연다. 이후 광화문광장에 모두 모여 ‘2019 전국민중대회’를 진행한다. 경찰에 신고한 집회인원은 1만5000여명이다. 집회가 끝나는 대로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할 계획이다.


국회가 있는 여의도에서는 오후 2시부터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시민연대)’가 '13차 여의도 촛불문화제'를 개최한다. 지난 2일 이후 4주만에 열리는 이번 집회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들이 모여 최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오후 5시 본 집회를 열고, 오후 8시부터 자유한국당 당사(黨舍)로 행진할 예정이다.


경찰은 행진 시에는 여의서로와 국회대로의 교통을 통제하고 우회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진보성향 ‘끝까지 검찰개혁’에서 진행하는 집회도 있다. 오후 5시부터 집회 인원에 따라 도로가 탄력적으로 통제될 전망이다. 집회 신고인원은 1만4000여명이다.


이외에 '석방운동본부'를 비롯한 보수성향 10여개 단체는 서울역과 대한문 주변에서 집회 후 오후 3시 전·후로 세종대로, 을지로, 남대문로, 율곡로, 사직로 등 도심 곳곳에서 행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집회와 행진 장소를 중심으로 교통 혼잡이 클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해당 구간을 통과하는 노선버스와 일반차량은 집회·행진 상황에 따라 교통이 통제될 수 있다"고 밝혔다.


집회와 행진 시간대의 자세한 교통 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카카오톡(서울경찰교통정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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