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동섭 “美, 방위비 분담금 '과도한 요구'…내년 주한미군 5배 역할하나”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한미 간 합리적인 방위비 분담금 협상 촉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이동섭 바른미래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1일 한미 방위비분담 특별협정(SMA)과 관련해 “미국은 올해 대비 5배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며 “그렇다면 내년 주한미군이 올해 주한미군보다 5배의 역할을 하는 것이냐고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 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미국이) 지나치게 과도한 금액 요구하며 엊그제 열린 방위비 분담 협상이 1시간 만에 전격 결렬됐다”며 “합리적인 한미 간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잊을만하면 치통처럼 찾아와 괴롭히는 방위비 분담금 협상 문제”라며 “미국이 측정한 분담금이 합리적이고 공정하다면 우리 정부도 국회도 국민들도 이 문제를 치통처럼 생각하지도 불만을 갖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요구하는 무조건적인 인상 반대가 아니다”라며 “양국에서 이참에 이런 갈등 일어나지 않도록 명확한 가이드라인 만들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 수석부대표는 “미국도 더 이상 어깃장을 부릴 게 아니라 협상에 나설 것 촉구한다”며 “한미는 순망치한 관계의 혈맹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