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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은평·마포구청 불법현수막 합동 단속 주목받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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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접 자치구 간 협업으로 도시미관 향상 위한 시너지 효과 기대

서대문·은평·마포구청 불법현수막 합동 단속 주목받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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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서울 서북권에 속한 서대문, 은평, 마포구청의 광고물 담당 직원 30여 명이 20일 오후 은평구 일대에서 불법현수막 합동 단속을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연신내역 인근 물빛공원에서 ‘불법현수막 없는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 캠페인을 벌인 뒤 은평구를 3개 권역으로 나눠 맡은 곳을 순회하면서 상업용은 물론 정당과 공공 현수막을 제거했다.

이달에 이어 12월에는 마포구, 내년 1월에는 서대문구 순서로 매월 하루씩 3개 구를 돌아가며 이 같은 방식의 합동 단속이 지속적으로 이뤄진다.


이번 단속은 이달 14일 서대문, 은평, 마포구가 불법현수막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서북 3구 불법현수막 공동대응 협약’을 맺은 데 따른 것이다.


이 같은 시도는 대도시 인접 자치구 간 협업을 통해 도심 속 골칫거리인 불법현수막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서대문구는 5년 이상 불법현수막과 전쟁을 벌이며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부하는데 구의 노하우가 서울 서북 3구를 거쳐 서울시 전역과 전국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대문구청 건설관리과(330-1400)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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