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20일 오전 11시30분 중계근린공원에서 열린 '새마을부녀회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소외된 계층을 위해 김장김치를 담그고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승록 구청장을 비롯 새마을부녀회, 다문화가정, 군장병 등 약 28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군장병(동대본부)들은 김장 재료 준비, 작업대배치, 김치박스 포장 등을 맡았다.
행사 전날인 19일에는 전남 해남 김장배추를 준비해 다듬었다. 당일에는 김장 320박스(10kg)을 한 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가구, 장애인 가구에 전달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날이 점점 추워지고 있는데 사랑의 온기를 담은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갖게 됐다”면서 “김치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힘을 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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