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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황교안, 정치인이 하면 안 되는 3가지 중 2개 이행…다음 순서는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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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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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이 국정 실패의 책임을 묻겠다며 단식에 나서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해 "제발 단식하지 말라. 그다음 순서인 사퇴가 기다린다"고 밝혔다.


20일 박지원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드디어 황 대표가 21세기 정치인이 하지 않아야 할 세 가지인 단식, 삭발, 의원직 사퇴 중 두 개 이행에 돌입한다고 한다"고 말했다. 앞서 황교안 대표는 지난 9월, 조국 당시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며 삭발을 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의원이 아니기에 의원직 사퇴는 불가능하지만 당 대표직 사퇴 카드는 남게 된다"며 "이런 방식의 제1야당으로는 국민 눈높이에 부응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위기를 단식으로 극복하려고 해도 국민이 감동하지 않는다"며 "국민이 황 대표에게 바라는 것은 이 세 가지나 장외투쟁이 아니라 야당의 가장 강력한 투쟁 장소인 국회를 정상화하고, 문재인 정부 실정을 비판하며 발목만 잡지 말고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대안을 제시하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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