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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인돌 생태 문화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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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인돌 생태 문화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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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고창군은 지난 16~17일 죽림선사마을에서 개최한 ‘2019고인돌 생태문화제’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개별 행사로 진행돼왔던 전북천리길 운곡습지생태길 걷기, 생태관광 페스티벌, 고인돌 문화제를 이번 행사에서는 패키지로 한데 묶었다.

크고 작은 물길과 물길을 따라 이어진 운곡습지 산책로에는 어느덧 붉고 노란 가을 이파리들이 내려앉았다. 길을 가로막고 있는 나뭇가지들은 불편하더라도 자연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그대로 뒀다.


생태길 걷기에는 운곡람사르습지 주변 6개 마을 주민들도 함께했다. 주민들은 자연 속에서 사는 삶의 즐거움을 이야기하며 생태도시 고창이 홍보대사를 자처했다.


이외에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인돌 무더기 앞에서 진행된 뗀석기(구석기)·간석기(청동기) 제작, 선사시대 목궁으로 활쏘기, 화덕에 고기 구워먹기 등의 체험에도 관람객이 몰렸다.

고창군 관계자는 “오직 고창에서만 가능한 생태·역사체험 프로그램을 참여해준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는 행복 나눔 축제가 되고, 관광객에게는 고창에 우수한 문화관람 및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사)고창생태환경보전협의회, 고창운곡습지생태관광협의회, (재)호남문화재연구원이 함께하면서 원활한 행사 진행에 큰 도움을 줬다.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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