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9일 서구 상무시민공원에서 ‘제30회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소방활동 현장 대처 능력과 협동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자리로, 이용섭 시장과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연대회 종목은 최강 소방관 경기, 소방호스 끌기, 개인장비 장착 등 개인 및 단체 10개 종목이다.
대회 시작에 앞서 의용소방대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동부의용소방대 김현숙(여·54) 대원 등 10명에게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의용소방대는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자율봉사조직으로, 이달 현재 1300여 명이 화재는 물론 각종 재난예방과 복구활동에 참여하고 광주시에서 치러지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각종 행사에 자원봉사자와 서포터즈(지원단)으로 활동하는 등 안전한 광주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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