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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같은 피자, 국수 같은 떡볶이'…식품외식업계, 소비자 편견 깬다

최종수정 2019.11.15 14:55 기사입력 2019.11.1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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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다 김선생·피자알볼로 등 반전 매력 돋보이는 신제품 선봬

'밥 같은 피자, 국수 같은 떡볶이'…식품외식업계, 소비자 편견 깬다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식품외식업계가 고정관념을 탈피한 이색 메뉴 출시로 소비자의 편견 깨기에 나섰다.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독특한 비주얼은 물론, 개성 있는 구성을 갖춘 메뉴 및 제품들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분식 브랜드 ‘바르다 김선생’은 최근 편의점 CU와 손잡고 ‘가락떡볶이’를 출시했다. 가락떡볶이는 바르다 김선생의 인기 메뉴인 가락 떡볶이를 가정간편식(HMR) 형태로 재현한 제품이다. 길게 뽑은 떡을 국수처럼 즐길 수 있어 먹는 재미를 주며, 쫄면 튀김과 어묵 플레이크 등의 토핑을 함께 구성해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밥 같은 피자, 국수 같은 떡볶이'…식품외식업계, 소비자 편견 깬다


수제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알볼로는 지난 9월 신메뉴 ‘전주불백피자’를 출시, 낯설지만 익숙한 조합으로 소비자의 편견을 깨고 있다. 전주불백피자는 불고기백반의 맛을 피자 한 판에 담은 메뉴로, 직화간장불고기와 고추장불고기 토핑으로 구성됐다. 한식을 피자와 접목해 색다르면서도 풍부한 맛을 구현하며 실제 불고기백반을 보는 듯한 비주얼을 갖췄다는 것이 특징이다.

'밥 같은 피자, 국수 같은 떡볶이'…식품외식업계, 소비자 편견 깬다


커피 프랜차이즈 요거프레소는 마카롱과 음료를 한 잔에 담은 ‘메리마카롱’ 시리즈를 내놓았다. 요거프레소의 스테디셀러인 메리 시리즈에 마카롱을 더해 맛과 비주얼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메리마카롱 레몬과 메리마카롱 그린티로 구성돼 있다. 요거트 스무디 베이스에 무스케이크, 휘핑크림, 요거트 아이스크림, 여기에 마카롱까지 총 5단 조합을 한 잔에 담아 단순한 음료가 아닌 고급 디저트를 연상시킨다는 점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예상치 못한 부분을 발견할 때 재미를 느끼고, 이러한 성향을 파악한 업체들이 흔하지 않은 제품을 잇따라 내놓으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편견을 깨고 의외의 매력을 선보이는 메뉴들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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