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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약한’ 채이배 “나경원, 패스트트랙 감금 일벌백계해야”

최종수정 2019.11.15 13:58 기사입력 2019.11.1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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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향해 “나경원 '감금 교사' 철저히 조사해달라”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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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채이배 바른미래당 정책위의장은 15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검찰에 지난 4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당시 ‘젊고 건장한 채 의원이 감금됐다는 건 너무 나약한 존재로 보는 것’이라는 의견서를 제출한 것에 대해 “사건 당시 총 12명의 한국당 의원을 제가 힘으로 물리치지 못하고 감금돼 있었으니 저는 나약함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고 비꼬았다.


채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젊고 건장하지만 나약한 채이배”라면서 “그동안 언급을 자제해왔지만 오늘은 한 말씀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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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정책위의장은 “그런데 나 원내대표는 모든 행동이 자신의 지휘 하에 이뤄졌다며 책임을 지겠다는 강인함을 보여줬는데, 왜 정작 50쪽짜리 의견서 본문엔 자신의 책임을 밝힌 내용은 없는가”라며 “막상 책임지겠다고 하는 말을 문서로 남기려니 나약해진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채 정책위의장은 검찰과 사법부를 향해 “저의 의정활동을 방해하고, 물리력을 행사해 저를 감금하도록 교사한 나 원내대표가 반드시 응분의 책임을 지을 수 있도록 철저히 조사해달라”며 “국회에서 다시는 이런 불행한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일벌백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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