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NEW 에 대해 내년 드라마 5편과 영화 1편 개봉 등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1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5500원으로 상향했다.
NEW는 3분기 매출액 339억원과 영업손실 2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1% 감소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이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드라마가 일시적 라인업 공백을 보인 가운데, 9월 개봉작 '힘을내요 미스터리'가 120만 관객에 그치며 손익분기점을 하회한 점이 적자의 주된 원인"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583억원과 95억원을 기록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최근 스튜디오앤뉴의 200억원 규모 펀딩이 95% 이상 완료되며 포스트 700억원 가치평가를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확보된 자금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5편의 드라마가 제작·방영될 예정이며, 단일채널 의존을 벗어나 케이블·종편 전반으로 플랫폼 다변화도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1200만 영화 부산행의 후속작 반도가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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