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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법위에 군림하는 한국당, 나경원 검찰출석에 210일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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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자유한국당이 법 위에 군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전일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가 남부지검에 출석해 '패스트트랙 사태' 검찰조사를 받은 것과 관련해 "명백한 범법 하나를 조사하는데 무려 210일이 걸렸다"고 비판했다.

그는 "평범한 국민 중 200일 넘게 검찰 소환에 불응할수 있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면서 "한국당이 법 위에 군림해 자유민주주의를 유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60명 의원을 대리해서 검찰조사를 받겠다는 주장이나, 스스로 만들었던 국회 선진화법 적용을 정치탄압이라고 하는 것도 초법적인 사고"라고 강조했다.


한국당이 일자리 예산 등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삭감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는것에 대해선 "고단한 서민의 삶을 겨냥하는 것은 아닌지 자성하라"면서 "여야를 떠나 모두가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태야 한다"고 말했다.'


한미 간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선 "한반도 평화가 한미 양국의 최대 목표가 돼야 하고 분담금 협상도 이런 점에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이와 관련해 '한미 양국의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제11차 방위비 분담금의 공정한 합의 촉구 결의안'을 내기로 했다.

이 원내대표는 연장여부 결정을 앞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GSOMIA·지소미아)에 대해선 "기습적으로 우리 경제의 급소를 선제적으로 공격한 것은 일본으로, 안보상 신뢰할 수 없는 국가와 군사정보 교류가 어려운 것은 너무나 상식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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