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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4기' 김철민, '강아지 구충제' 복용 6주차 "기적 일어나고 있다"

최종수정 2019.11.15 07:47 기사입력 2019.11.1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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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철민/사진=김철민 페이스북

개그맨 김철민/사진=김철민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허미담 인턴기자] 폐암 4기를 선고받은 개그맨 김철민이 펜벤다졸 복용 6주차 근황을 밝혔다.


12일 김철민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한층 밝아진 모습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으며, 펜벤다졸 위에 십자가 목걸이를 올려놓은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앞서 김철민은 지난 9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강아지 구충제인 '펜벤다졸' 관련 영상을 공개한 뒤, 펜벤다졸을 이용한 치료법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미국의 한 남성이 수의사의 제안으로 펜벤다졸을 복용한 후 3개월 만에 암세포가 사라졌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후 지난 10월 김철민은 펜벤다졸 복용 4주차 임을 밝히며 "통증이 반으로 줄었으며, 혈액검사가 정상으로 나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관련해 지난 7일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펜벤다졸'을 항암 치료 목적으로 복용하는 것에 대해 "현재까지 사람을 대상으로 항암 효과에 대한 임상적 근거가 없으며 안정성도 확인되지 않았다"며 "복용을 권장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철민은 올해 나이 53세로 지난 1994년 MBC 공채 5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 8월 폐암 말기 판정 소식을 SNS에 알려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허미담 인턴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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