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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9일 여의도서 '노동개악 반대' 대규모 집회…"10만명 참가"

최종수정 2019.11.09 11:37 기사입력 2019.11.0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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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노동개악 분쇄! 탄력근로제 기간확대 저지! 결의대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노동개악 분쇄! 탄력근로제 기간확대 저지! 결의대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9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마포대교 남단에서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한다.


민주노총은 이날 전태일 열사 49주기를 맞아 '노동법 개악 반대', '노동기본권 쟁취' 등의 구호를 외칠 계획이다. 이번 집회에는 노조원 10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총은 마포대교 남단에서 본 집회를 개최한 뒤 여의대로 편도 모든 차로를 이용해 국회 방향으로 행진할 예정이다. 본 집회 전에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전국철도노동조합, 백화점·면세점 판매 서비스 노동조합 등이 청와대, 여의도 등 서울 시내 곳곳에서 사전 집회를 연다.


특히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 확대를 논의하는 정치권을 규탄할 계획이다. 민주노총은 탄력근로제 확대가 주 52시간 근무제를 무력화하는 '개악 입법'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탄력근로제는 일이 몰리는 기간에 주당 최대 64시간을 근무하고, 바쁘지 않을 때 근무 시간을 줄여 단위기간 내 평균 근로시간을 주 52시간 이내 유지하는 제도다. 국회는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합의안을 토대로 탄력근로제 단위기간을 기존 최장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하는 안을 논의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탄력근로제 확대와 관련한 국회 심의가 시작되면 즉시 총파업에 들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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