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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文대통령, 오는 10일 여야 5당 대표 靑초청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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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원다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0일 여야 5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갖는다.


8일 복수의 여야 관계자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강기정 정무수석을 통해 이 같은 초청 의사를 각당 대표들에게 전해 참석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만남은 최근 모친상을 당한 문 대통령에게 야당 대표들이 직접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한 데 대한 감사의 의미로 마련됐다고 한다. 아울러 문 대통령이 오는 9일을 기점으로 임기 반환점을 맞는 만큼 남은 기간 동안 국정운영 방향에 대한 다양한 제언이 자연스럽게 오갈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측은 각 당 대표들과 최종 일정조율을 거쳐 조만간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할 방침이다. 만찬 장소는 청와대 상춘재가 검토되고 있다.


문 대통령이 여야 5당 대표와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자리를 만드는 것은 지난 7월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당시에는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 등 대응을 위해 국내 현안을 제외하고 국익 차원에서 머리를 맞대자는 취지로 마련됐었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이날 아시아경제와 통화에서 "임기 반환점 바로 만날 예정"이라며 "문 대통령이 전반기에 했던 약속을 못지켰던 만큼 국민 통합과 권력 분산에 대한 약속을 지켜달라는 것과, 야당과의 소통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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