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정의당 "민주당 모병제 검토 환영…공론화 제안"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정의당이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의 모병제 검토와 관련 환영의 입장을 7일 밝혔다.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민주당 민주연구원의 모병제 검토를 환영한다"면서 "인구절벽의 시대를 앞두고 소수 정예 강군을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미 정의당은 김종대 의원을 중심으로 한국형 모병제에 대한 구상을 다듬어왔고 지난 대선에서도 이를 밝힌 바 있다"며 "현역 의무병의 복무기간을 6개월로 하고, 이 중에서 지원을 받아 직업군인으로 4년을 더 복무하는 전문 병사를 육성하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우리 군은 줄어드는 병력자원을 보충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입대 기준을 계속 확대하여 현역 징집 90% 상황을 만들었다"며 "이러다 보니 군대 내에서는 늘 사고가 터지지 않을까 불안해하고, 소위 '관심병사'에 대한 관리 문제에 과도한 자원이 집중돼 비효율이 극심하다"고 지적했다.


윤 원내대표는 "군 체제 전환은 당연한 결과이며, 민주당이 지금이라도 모병제를 검토하는 것은 환영할 일"이라며 "국민토론회 등을 거쳐 공론화 과정을 밟을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