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런스(29)가 아트갤러리 소유주 쿡 마로니(34)와 결혼했다. 20일 미국 매체에 따르면, 지난 2월 약혼한 이들은 이날 로드아일랜드 뉴포트의 벨코트 캐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가수 아델과 배우 캐머런 디아스, 시에나 밀러, 에마 스톤, 니콜 리치 등 스타와 가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로런스는 지난 6월 한 연예매체와 인터뷰에서 남자친구에 대해 “내 인생을 통틀어 만난 사람 가운데 최고”라며 “결혼은 아주 쉬운 결정이었다”라고 말한 바 있다. 로런스는 2012년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에서 젊은 미망인 티파니를 연기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해 판타지 영화 ‘헝거 게임’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으면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출연료를 받는 여배우 가운데 한 명이 됐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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