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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중국·터키시장 덕에 4분기 호실적 전망

최종수정 2019.10.19 15:22 기사입력 2019.10.1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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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커' 흥행…'겨울왕국2' 효과도 기다리고 있어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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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CJ CGV 의 4분기 실적이 성장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19일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CJ CGV의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 5013억원, 영업이익 351억원으로 추정된다. 각각 전년 대비 6%, 7.7%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한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15~70% 매출 고성장이 예상된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4분기에는 중국 덕을 볼 것으로 분석됐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0월의 절반이 지난 현재 중국 박스오피스 시장은 이미 57억위안, 1억5300만명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전체를 각각 56%, 45% 상회 중"이라며 "전년 4분기 기저와 다음 달 '겨울왕국2' 개봉까지 감안할 때 최소한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이 확실시된다"고 설명했다.


터키에서도 호실적이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터키도 6개월 동안의 극성수기에 진입하는 동시에 리라당 200원 위에서 환율이 안정된 효과까지 부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4분기 극성수기 초반에는 3주 만에 관객 수 425만명, 매출액은 7600만리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 95% 폭등했다. 지난 4일 개봉한 '조커'가 104만명, CJ ENM이 배급한 로컬여화 10월 개봉작 두 편이 각각 100만명, 62만명을 모객했다. 겨울왕국2 효과도 기다리고 있다.


국내는 3분기 시장이 역성장했지만 4분기에는 조커의 선전과 다음 달 겨울왕국2, 그리고 12월에 국내 배급사들의 기대작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성장률이 플러스로 돌아서겠다. 이 연구원은 "한국시장은 올해 관객 수 2억2700만~2억3000만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울 것이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이는 인구 대비 연간관람회수 4.4회에 달하는 수준으로 미국이 20년 전 도달했던 연간 5회를 향해 가고 있다는 판단"이라며 "우호적인 시장성장 여건과 확고부동의 1위 포지션을 감안 시 앞으로도 CJ CGV 캐쉬카우 역할을 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더해 진행 중인 동남아법인 지분매각까지 올해 안으로 타결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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