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투병끝 허지웅, 걸그룹 빠진 이성우 '색다른 일상 공개'

MBC '나 혼자 산다' 이성우와 허지웅 / 사진=MBC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그룹 노브레인 멤버 이성우와 방송인 허지웅이 각자의 일상을 선보였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성우와 허지웅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성우는 홈 트레이닝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으며, 그룹 '러블리즈'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러블리즈의 영상을 감상하거나, 가사와 안무를 따라하는가 하면 러블리즈와 함께 무대를 진행했던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한편 허지웅은 고양이 영상을 보며 시간을 보냈다. 그는 "털 알레르기가 있어 집에서는 고양이를 키우지 못한다"며 아쉬운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어 허지웅은 자신이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과 얽힌 특별한 사연을 공개했다. 그가 항암 치료를 받던 중 잠시나마 괴로움을 잊게 해준 방송이라는 것이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나 혼자 산다'는 1부 8.3%, 2부 9.7%의 시청률을 기록, 당시 방송된 전 채널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