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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3구역 본선 대진표 확정…현대·GS·대림 '3파전'

최종수정 2019.10.19 00:20 기사입력 2019.10.19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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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3구역 본선 대진표 확정…현대·GS·대림 '3파전'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서울 강북권 재개발 최대어인 용산구 한남뉴타운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권을 차지할 건설사 후보가 현대건설·대림산업·GS건설 등 '3파전'으로 확정됐다. 건설사들은 벌써부터 저마다의 수주 전략을 내세우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께 한남3구역 시공사 선정 입찰이 마감됐다.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는 현대건설과 GS건설, 대림산업 등 3곳이다. 앞서 시공사 선정 입찰 설명회에 참여했던 대우건설과 SK건설은 최종 불참했다.


GS건설은 이날 조합에 일반분양가 3.3㎡당 7200만원까지 보장해주겠다고 공언했다. 만약 미분양이 발생할 경우 100% 대물 인수 조항도 넣었다. GS건설은 또 조합원 분양가 3.3㎡당 3300만원 이하 보장, 상업시설 분양가 주변 시세의 110% 보장, 이주비 주택담보대출비율(LTV) 90% 보장, 조합원 분담금 입주시 100% 보장 등 3사 가운데 가장 많은 조건을 내걸었다.


현대건설은 가구당 5억원의 최저 이주비를 제시했다. 정부의 대출 규제로 정비사업의 이주비가 대폭 줄어들어 조합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 이내에서 최저 5억원까지 책임지고 빌려주겠다는 것이다.


대림산업은 이주비를 LTV 100% 보장과 함께 임대아파트가 전혀 없게 하겠다고 제안했다.

회사별로 제시한 단지명은 현대건설 '디에이치 더 로얄', 대림산업 '아크로 한남 카운티', GS건설은 '한남 자이 더 헤리티지'다.


조합은 건설사가 제시한 사업조건 등을 비교한 후 23일 조합원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조합은 이어 내달 28일 열리는 1차 합동 설명회를 거쳐 오는 12월15일께 예정된 총회에서 시공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한남3구역은 한남동 686번지 일대 지하 6층∼지상 22층, 197개 동, 5816가구(임대 876가구 포함)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재개발 사업으로, 건축 연면적은 104만8998㎡에 달한다. 공사 예정 가격은 1조8880억원으로 역대 재개발 사업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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