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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티, 故 설리 언급하며 망언...결국 '사과글'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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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티/사진=코로나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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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완 인턴기자] 가수 민티(본명 김아린)가 故 설리 두고 망언을 해 뭇매를 맞았다.


14일 민티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녹음받아서 보컬튠하던 가수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 남겨진 사람들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하지만 이를 본 네티즌들이 게세게 비난하자, 결국 민티는 해당 글을 삭제했다.


이후 민티는 사과글을 올려 "음원 작업을 걱정하는 게 아닌 지인의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참담한 심정을 적은 글이다"며 "경솔함을 보여 죄송스럽다. 더욱 헤아리며 글을 게시하도록 하겠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논란이 된 문구에 대해 "'녹음 받아 보컬튠하던 가수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은 '하드에 목소리가 들어있고 살아 숨 쉬던 지인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이란 뜻"이라며 "'남겨진 사람들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그 슬픔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겨내야 하는지'라는 뜻으로 글을 작성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티는 케이블채널 Mnet 오디션 '고등래퍼2'에 지원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자신이 28세이며 나이를 속이고 등장했음을 밝혀 논란이 됐다.


또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등래퍼2' 지원 영상의 로리타 논란에 대해 "창피하다. 절대 노린 것 아니다. 처음에 개그 영상으로 업로드를 한 것이다"며 "1년쯤 그 영상을 다시 봤는데 확실히 기괴하더라. 다른 사람들이 잘못됐다고 했을 때 그 길을 가면 안되는 것이더라. 후회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수 겸 배우 설리(25·본명 최진리)가 14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설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유서 여부를 확인하는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수완 인턴기자 su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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