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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서울 자치구 최초 ‘공공갈등 공론화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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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광진구 공공갈등 공론화위원회’ 출범… 위원 위촉식 가져

광진구, 서울 자치구 최초 ‘공공갈등 공론화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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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1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광진구 공공갈등 공론화위원회’ 공식 출범을 알리고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공론화’란 주요 현안 또는 공공정책 수립·추진 과정에서 사회적 갈등이 예상되는 사항에 대해 이해관계인·일반인 또는 전문가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말한다.

구는 지난해 10월 공론화위원회 설치·운영 조례를 마련, 올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소통 전문가를 비롯한 지역경제, 도시계획, 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와 주민 대표, 구의원 등 총 33명으로 구성, 공론화가 필요한 현안에 대해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위치에서 심의·의결하고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당초 구는 공론화가 필요한 경우 한시적으로 위원회를 설치·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사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위원회를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 위원들은 공론화가 필요한 사안 발생 시 적기에 논의할 의제를 설정, 공론화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공론화위원회도 민선 7기의 비전인 ‘구민이 꿈꾸는 가치, 함께 만드는 광진’ 실현과 맥락을 같이 한다”며 “앞으로 공론화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한 공론화를 추진, 그 결과를 광진구 주요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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