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수소에너지가 뭘까?...강동구 '친환경 에너지투어' 진행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강동구, 10회에 걸쳐 새롭게 단장한 친환경 에너지투어 ... 모든 연령층 참여 유도와 다양한 시설 새롭게 선보여… 이달 15일부터...능골근린공원 에너지마루와 강동구청사 태양광도 새롭게 코스에 포함

강동구청사 태양광발전시스템

강동구청사 태양광발전시스템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15일부터 10회에 걸쳐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2019년 친환경 에너지투어'를 새 단장해 진행한다.


자라나는 청소년에게는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는 기후변화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2015년부터 진행해온 친환경 에너지투어는 지금까지 총 42회 103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회 당 30여 명씩 참여하는 투어코스는 총 5개의 에너지시설을 에너지 해설사와 함께 견학하는데 강동구청 청사에 조성된 공공태양광, 신재생에너지 체험시설인 능골근린공원 에너지마루, 수소연료전지발전소인 고덕그린에너지, 암사태양광발전소, 십자성 에너지자립마을이다.


올해 신설코스로 강동구청 청사 본관 외벽의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은 지난해 서울시가 주최한 '자치구 디자인 태양광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동구 선사유적지의 움집을 형상화했는데 연간 약 12만8000kwh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특히 기후변화와 신재생에너지 체험시설인 에너지마루는 강일동 능골근린공원 내에 전국 최초로 조성한 건물일체형 바닥태양광과 에너지체험공간으로 구성된 테마공원으로 향후 에너지 환경교육의 명소가 될 전망이다.


3만1464㎡ 규모로 야외학습장 태양·바람·물·힘·바이오의 5마당, 태양광발전시설(바닥형, 파고라)이 들어서 있다.


또 고덕 그린에너지발전소는 20㎿ 규모의 서울 최대 연료전지 발전시설 가동 현장, 암사태양광 발전소는 공공부지 활용으로 설치한 5㎿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다. 십자성 에너지자립마을은 에너지 자립률 46%를 기록하며 강동구를 대표하는 에너지자립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구는 지난 7월부터 친환경에너지투어 신청자를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모집하여 시각장애인,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새단장한 능골근린공원 에너지마루 조감도

새단장한 능골근린공원 에너지마루 조감도

원본보기 아이콘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새롭게 단장한 에너지 투어가 기후변화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2020년에도 다양한 에너지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니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동구청 맑은환경과(☎3425-5914)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