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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밤 길이 같은 24절기 중 16번째 절기…'추분' 원래 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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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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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윤경 기자] 23일인 오늘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가을날인 추분(秋分)이다.


추분은 24절기 중 16번째 절기로 백로(白露)와 한로(寒露) 사이에 든다.

추분은 태양의 황경이 180°일 때를 말한다. 양력 9월 23일 무렵, 음력으로는 8월 중이다.


추분이라는 말은 가을(秋)의 분기점(分)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이날이 지나면 점차 낮보다 밤이 길어져 계절의 기준으로도 본다.


과거에는 "추분이 지나면 우렛소리 멈추고 벌레가 숨는다", "덥고 추운 것도 추분과 춘분까지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가을 기운이 완연해진다.

이때부터 논밭의 곡식을 거두어들이고, 각종 여름 채소들과 산나물 등을 말려두어 겨울에 대비한다.


한편 추분인 오늘은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나 오후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6도 △대구 17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부산 19도 △춘천 14도 △강릉 15도 △제주 20도 등으로 예상된다.






김윤경 기자 ykk02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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