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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관들, 앞으로 10년간 AI·ESG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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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관들, 앞으로 10년간 AI·ESG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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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세계적인 기관투자가들이 앞으로 10년간 인공지능(AI)과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재무 외적인 경영 상태를 놓쳐서는 안 될 투자포인트로 제시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2일 박재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글로벌 자산 배분의 메가 트렌드 ESG·AI' 보고서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지난달 말 세계 16개국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BNY멜론 운용과 크리에이트-리서치(CREATE-Research)가 시행한 조사에 따르면 앞으로 10년간 주목할 트렌드로 AI와 ESG가 뽑혔다.


우선 ESG 투자의 경우 정책에 반영되는 속도가 느리고 평가 체계고 견고하지 못해 기관투자가들은 선뜻 접근하기 쉽지 않지만, ESG 투자가 앞으로 위기이자 기회로 작용할 것이란 사실에 동의했다.


박 연구원에 따르면 AI의 경우 기회보다는 위기로 보는 기관이 많았다. 기술혁신에 따른 기술수준 격차 확대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수준 높은 투자 소양을 갖춰야 하게 됐다. 자연스럽게 자산군을 단순 분석하기보다 구조적 테마를 살펴보는 쪽으로 자산 배분의 형태도 바뀔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요약하면 앞으로 자산 배분 효과와 함께 절대성과를 구축하는 것도 중요한 목표가 될 것"이라며 "세계적인 헤지펀드와 투자은행(IB) 등은 이미 이렇게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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