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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의 반격 "6언더파 데일리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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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포유ㆍ레노마챔피언십 둘째날 공동 7위 도약, 김지현 여전히 선두

최혜진이 올포유ㆍ레노마챔피언십 둘째날 14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뒤 홀아웃하고 있다. 사진=KLPGA

최혜진이 올포유ㆍ레노마챔피언십 둘째날 14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뒤 홀아웃하고 있다.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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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4승 챔프' 최혜진(20ㆍ롯데)의 반격이다.


20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골프장(파72ㆍ6654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올포유ㆍ레노마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둘째날 6언더파 데일리베스트를 앞세워 단숨에 공동 7위(5언더파 139타)로 올라섰다. 첫날 11언더파를 몰아친 김지현(28)은 이븐파로 주춤했지만 2타 차 선두(11언더파 133타)를 지켰다. 임희정(19ㆍ이상 한화큐셀)이 2언더파를 보태 2위(9언더파 135타)에서 추격하고 있다

최혜진은 버디 7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첫 홀인 10번홀(파4) 버디로 일찌감치 포문을 열었고, 14, 15번홀 연속버디에 이어 18번홀(파4) 버디로 상승세를 탔다. 후반에는 4, 5번홀에서 두번째 연속버디를 솎아낸 뒤 6번홀(파5) 보기를 9번홀(파4) 버디로 만회했다. 그린을 딱 두 차례만 놓치는 '송곳 아이언 샷'을 동력으로 삼았다. "아이언 샷이 좋았다"며 "남은 이틀이 중요하다"고 자신감을 곁들였다.


김지현은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꿨고, 임희정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임희정에게는 특히 조아연(19ㆍ볼빅), 이승연(21ㆍ휴온스)과 신인상 경쟁을 펼치고 있다는 게 동기부여로 작용하는 상황이다. "아직 특급매치가 많아 얼마든지 역전이 가능하다"면서 "이번 대회 역시 우승까지 노려보겠다"고 투지를 불태웠다. 디펜딩챔프 이소영(22ㆍ롯데)이 3위(8언더파 136타)에서 타이틀방어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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