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아시아 최대 실습선인 한국해양대학교 ‘한나라호’가 18일 전남 광양항 일반부두에 입항했다.
지난 4월 취항한 한나라호는 17일 부산에 있는 한국해양대에서 첫 출항해 광양항으로 실습 항해에 나섰다.
선원과 학생 등 230여명이 승선하는 이 배는 이번 항해를 통해 승선 실무 등 각종 해양실습을 진행한다.
광양항에 정박하는 동안 학생들은 교육 등의 세부 일정을 소화한 뒤 19일 다시 해양대로 귀항할 예정이다.
해상학교라고 불리는 한나라호는 각종 강의와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 공간과 선박조종시뮬레이터, 다목적엔진시뮬레이터 등이 구비돼 있어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진중공업이 건조한 실습선 한나라호는 총톤수 9196t으로 첨단장비와 안전한 시설을 자랑한다. 자동위치제어시스템을 적용해 해양플랜트 관련 양성교육 및 선박 조종성능도 뛰어나다.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bhhigh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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