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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비료株, 북한 태풍 피해로 수확량 걱정…농업분야 제재 풀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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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제13호 태풍 '링링' 영향으로 북한 수확량 감소가 우려되는 가운데 국내 증시에 상장한 비료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16일 오전 11시25분 카나리아바이오 는 전 거래일 대비 29.73% 오른 1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유 , 아시아종묘 , 경농, 조비 등도 일제히 오름세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역량을 집중하여 적기에 끝내자' 제목의 사설을 실었다. 사설에서 "우리에게 있어서 가을걷이(추수)와 낟알털기(탈곡)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고 풍년 노적가리(곡식더미)를 높이 쌓는 것만큼 중요한 과업이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내각과 성, 중앙기관을 비롯한 경제지도기관이 손발을 맞춰 농업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을 주문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2~26일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13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뉴욕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기로 했으며, 회담의 구체적인 일정은 청와대와 백악관 간에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태풍 피해가 아니더라도 올해 북한의 식량 사정이 최근 10년 사이에 최악인 상황이다. 유엔 식량농업기구와 세계식량계획이 공동 조사한 북한의 식량 안보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북한 식량 수요를 충족하는 데 필요한 곡물 지원량은 136만t이다. 연료와 비료, 기계, 부품 등 농업 생산에 필요한 품목 수입을 제재한 여파로 풀이된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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