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아카데미 강연집 ‘38가지 생각의 법칙’ 발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남 장성군은 ‘21세기 장성아카데미’(이하 장성아카데미)의 강연 내용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장성아카데미 강연집 제8권 ‘38가지 생각의 법칙’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38가지 생각의 법칙’은 지난 2017년 7월 제1002회 강연부터 지난해 6월 제1047회 기간 중 38회분에 해당되는 강연 내용을 요약 수록했다.

장성아카데미 강연집은 당초 강연 내용 전체를 책자에 담아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도서관에 무료로 배부했으나, 2012년부터 전년도 강연 자료 중 핵심적인 강의 내용을 간결하게 요약 수록한 강연집을 제작해 일반 대중들에게 판매하기 시작했다.

2015년부터는 강연집 판매 수익의 일부를 재단법인장성장학회의 장학금으로 기탁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에 재투자 하는 등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장성아카데미는 ‘세상을 바꾸는 것은 사람이고,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교육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995년 9월 15일 첫 회를 시작하여 24년째 운영되고 있다.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초청해 수준 높은 강연을 개최해 가장 성공한 인문학 강좌로 불리며 수많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선진 강연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장성아카데미는 지난해 9월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정기적으로 열린 최장기간 사회교육’으로 인증 받은데 이어, 지난 1월 국제기록인증기관인 유럽연합 오피셜월드레코드(EU OWR)로부터 ‘정기적으로 열린 최장기간 사회교육’으로 세계 공식기록 인증을 받은 바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