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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추석…'상생경영' 나선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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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 삼성전자 와 계열사들이 추석을 맞아 협력사 물품 대금을 조기에 지급하는 등 상생활동에 나섰다.


1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은 이번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약 1조4000억원 규모의 물품 대급을 조기 지급했다. 회사별로 지급시기를 최대 1~2주 이상 앞당겼다.

이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 삼성전기 ,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 삼성E&A , 제일기획, 웰스토리 등 10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2011년부터 협력사 물품 대금을 월 4회 지급하고 있다.


아울러 삼성은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8월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원 방안'을 통해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총 4조원 규모로 확대하기로 했다.

삼성은 2010년부터 2조3000억원 규모의 협력사 지원 펀드를 조성해 운영해 왔다. 지난해에는 1조1000억원을 추가로 조성해 총 3조000억원 규모의 협력사 지원 펀드를 통해 1차 협력사부터 3차 협력사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해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운영해온 '우수 협력사 인센티브'를 2차 협력사까지 확대하고 인센티브 규모도 1000억원으로 2배 확대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협력사의 최저임금제 정착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인상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해 지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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