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조국 딸 생활기록부, 한영외고 교장도 열람…참고인 조사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딸의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가 유출됐다는 의혹과 관련 한영외고 교장도 해당 학생부를 열람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등에 따르면 조 장관 딸의 생기부를 열람한 한영외고 교장 A씨를 지난 주말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조 장관 딸은 지난 3일 자신의 한영외고 생기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재학 당시 성적 등이 언론에 보도되자 유출 경위를 수사해달라며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이와 관련 서울시교육청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나이스) 로그 기록을 조사했고, 조 장관 딸이 졸업한 한영외고 교직원이 생기부를 조회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지난 6일 조 장관 딸의 생기부를 열람한 한영외고 교직원 B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고, 7일에는 B씨가 출력한 생기부를 돌려 본 다른 동료 교직원 2명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벌였다.

교장을 포함해 한영외고 관계자 4명이 경찰 조사를 받았으나 유출 정황은 아직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 25일만에 사의…윤 대통령 재가할 듯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국내이슈

  • "애플, 5월초 아이패드 신제품 선보인다…18개월 만"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해외이슈

  • 올봄 최악 황사 덮쳤다…주말까지 마스크 필수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포토PICK

  • 첨단사양 빼곡…벤츠 SUV 눈길 끄는 이유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가 신뢰도 높이는 선진국채클럽 ‘WGBI’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