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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열차-21화]티로보틱스, 산업용부터 자율주행·의료용 로봇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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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로보틱스는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업체와 1차 디스플레이장비업체에 진공시스템(챔버)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챔버 장비는 디스플레이 생산공정에 필요한 진공로봇과 생산공정을 수행하는데 독립적인 역할을 가능하게 해주는 시스템이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같은 패널을 생산할 때 진공환경에서 모든 공정이 이뤄진다. 대상물인 글라스를 이송해주는 진공로봇 장비와 각 공정이 이뤄지는 진공이송모듈이 필요하다.

진공 이송로봇은 증착장비 내부에서 사용하는 핵심 부품 가운데 하나다. 증착 장비 특성상 고온과 진공 상태에서 안정감 있게 패널을 옮기는 것이 핵심 기술이다. 고온을 견디면서 대형 기판이 흔들리거나 처지지 않아야 하고, 미세한 입자의 발생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티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뿐만 아니라 전문 서비스용 로봇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 이송, 의료 재활 관련 로봇 상용화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자율주행 이송 관련 로봇은 ZMP와 공동개발 중이다. 내년에 개발을 끝낼 계획이다. 또한 의료용 로봇도 아산병원에서 임상 중이며 2021년 상용화할 것으로 보인다.


엄정한 BLT특허법률사무소 변리사가 티로보틱스 특허와 상표출원 현황을 짚어봤다.

국내 주식시장 상장사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특허 취득 사실을 공시한다. 하지만 특허 공시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주식 투자자가 적지 않다.


특허는 물론이고 상표권 등록은 앞으로 상장사가 나아갈 방향을 예고하기 때문에 미래 기업가치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지표 가운데 하나다. 일부 특허 공시는 주가 상승의 직접적인 트리거(방아쇠)로 작용하기도 한다.


일반 투자자가 특허 공시를 통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거나 상표권 출원 현황을 하나하나 확인하기는 쉽지 않다. 아시아경제는 BLT특허법률사무소 엄정한 변리사와 함께 '특급열차'를 통해 상장사 특허와 상표권 출원 현황을 짚어보고 있다.


특급열차는 특허로 급등주를 열심히 찾아보는 방송의 줄임말이다. 특급열차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방영한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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