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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물관, 강우방 초청 ‘인문학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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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학자 강우방. 사진=국립광주박물관 제공

미술사학자 강우방. 사진=국립광주박물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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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국립광주박물관(관장 김승희)은 오는 28일 미술사학자 강우방 선생을 초청 ‘한국회화의 금자탑, 민화 읽는 법’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강우방 선생은 이번 특강에서 민화를 새롭게 보는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민화는 19세기 갑자기 나타난 회화가 아니라 삼국시대 이래 2000년의 전통을 이어오다 고차원적인 조형과 상징이 폭발한 한국의 독창적인 회화로 ‘한국회화의 금자탑’이라고 불러야 한다는 것이다.


강우방 선생의 채색분석법으로 책거리, 문자도, 화조화 등을 들여다보면서 단지 책, 문자, 꽃과 새를 그린 그림이 아니고 문명의 발상지에서부터 표현해온 것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광주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우리 민족 특유의 회화인 민화의 다양한 조형 원리를 깨달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새로운 시각으로 민화에 접근해보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najubongs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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