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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찾아가는 맞춤형 치매사례관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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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청사 (사진제공=해남군)

해남군 청사 (사진제공=해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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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해남군은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치매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맞춤형 치매 사례관리 서비스는 일대일 맞춤형 관리를 통해 개별 치매 환자의 특성에 맞춘 복약관리와 함께 가스 등 가정 내 안전점검, 우울증·무기력증 개선 교육, 틀니 관리, 낙상 예방 교육 등 치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의료기관 및 돌봄서비스, 경제·법률적 지원서비스, 건강 및 안전 지원 등 외부 자원 및 관계기관에 서비스를 연계해 치매 환자들이 통합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해남군 관내 795명의 치매 환자가 사례관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가운데 군은 지난 22일 치매 사례관리 위원회를 개최하고 치매 환자 11명을 우선순위로 추가 선정했다.


이번 사례관리 대상은 65세 이상 홀로 삶, 75세 이상 노부부,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등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환자를 우선으로 선정했다.

더불어 해남군은 치매 환자 실종 예방을 위해 해남경찰서와 협약을 맺고 배회 인식표를 배부하고, 사전 지문등록과 배회감지기 지원 등도 실시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1:1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고, 적합한 서비스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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