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바른미래당 “北 '또 다시' 미사일 발사…文정부, 끌려 다녀선 안 돼”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GSOMIA 폐기로 한·미·일 공조 흔들…北 의도 파악 중요”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바른미래당은 24일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정부는 더 이상 북한의 무력도발에 끌려 다녀서는 안 된다”며 “지금은 단호한 입장을 취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최도자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강한 우려 표명 정도로 넘어갈 시기는 지났다”며 “상대는 몽둥이를 휘두르는데 언제까지 '유리그릇' 타령이나 할 것인가, 말 뿐인 유감표명을 넘어 결단력 있는 행동을 보여주길 촉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발사 경위와 종류 확인도 필요하지만 더 중요한 문제는 북한의 의도 파악”이라며 “우리 정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폐기로 한·미·일 안보공조가 흔들리고 있는 이 때, 북한이 무엇을 노리는지 정확히 짚어야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북한의 이번 도발은 지지부진한 북미회담에 대한 불만표출로 풀이되고, 북한은 무력도발로 불안을 조장하고 상대를 협상장으로 끌어내는 전략을 자주 사용해왔다”며 “이런 무모한 전략을 폐기하지 않고서는 북한이 소원하는 체제보장과 정상국가 취급은 요원할 뿐”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뉴진스의 창조주' 민희진 대표는 누구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