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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영어 강의 '뇌새김' 만족도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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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소비자 4곳 사업체 설문조사 결과 발표
3.61점 평균 만족도 보여 모두 2017년 보다 상승
콘텐츠 품질 만족도 높으나 학습관리에 불만족

온라인 영어 강의 '뇌새김' 만족도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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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기 기자]온라인 영어 강의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콘텐츠에 관한 만족도는 높았으나 지속적인 학습 관리에 불만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소비자원이 뇌새김, 스피킹맥스, 시원스쿨, 야나두 등 국내 유명 온라인 영어강의 4개사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 및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평균 3.61점의 비교적 높은 종합만족도를 기록했다. 종합만족도는 소비자 만족도(서비스 품질·상품 특성·호감도) 3개 부문을 반영한 평균값으로 측정했다. 사업자별로는 뇌새김이 3.69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야나두 3.67점, 시원스쿨 3.59점, 스피킹맥스 3.44점 순이었다. 이들 4곳은 2017년에 실시된 종합 만족도 평가보다 모두 상승한 결과를 보였다.

서비스 품질 만족도는 평균 3.63점이었다. 역시 뇌새김이 3.6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야나두는 3.68점로 근소한 2위를 기록했고 시원스쿨 3.62점, 스피킹맥스 3.47점 순으로 나타났다.


정보 및 콘텐츠 품질에 대한 만족도가 평균 3.77점으로 종합만족도보다 높지만 학습관리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3.46점으로 낮았다. 호감도는 평균 3.54점이었다. 사업자별로는 뇌새김 3.61점, 야나두 3.58점, 시원스쿨 3.51점, 스피킹맥스 3.42점이었다.


소비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강좌로는 '기초 회화(49.9%)'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중급 이상 회화(14.9%)', '비즈니스 여행 등 상황 영어(14.1%) 순이었다. 서비스의 구매경로로는 '사업자 홈페이지'를 통한 구매가 58.6%로 절반이 넘었다. '온라인 쇼핑몰'이 22.6%, '홈쇼핑'이 15.8%로 뒤를 이었다.

온라인 영어 강의가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됐는지에 대해 '그렇다' 또는 '매우 그렇다' 등의 긍정적인 평가가 47.6%(476명)였다. 사업자별로는 뇌새김(58.2%), 야나두(52.3%), 시원스쿨(46.6%), 스피킹맥스(27.5%)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서비스 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자와 공유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 및 서비스 분야의 발전을 위해 서비스 비교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4개 온라인 영어 강의 서비스를 이용한 소비자 1000명의 강의를 들은 뒤 평가했다. 조사는 지난 5월1일부터 한 달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김봉기 기자 superch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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