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영국에 이어 호주 정부도 21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 주도의 호위 연합체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이날 호르무즈 호위 연합체 참여를 공식 발표했다. 소형 구축함, P8 대잠 초계기 각 1대를 투입하고 부대도 파견한다는 방침이다.
모리슨 총리는 "국제 사회 파트너들과 함께 하는 게 호주의 국가 이익이라고 판단했다"며 "참여 범위와 기간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과의 갈등이 심화하자 우방국가들에게 호위 연합체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해왔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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